뉴데일리 이승만연구소의 제15회 ‘이승만포럼’ 개최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일  시 : 2012년 5월 10일(목요일) 오후2:30-4:30장  소 : 정동제일감리교회 아펜젤러홀
♣지하철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 50미터 고려삼계탕 우회전 배재빌딩 지나
♣지하철 1호선 시청역 1번 출구 덕수궁돌담 끼고 이화여고 방향 150미터
후  원 : 조선일보사, 대한민국사랑회, 도서출판 기파랑
협  찬 : 우남소사이어티

주  제 : 이승만, 자유와 정의를 말하다
– 이승만의 1954년 미국 국빈방문의 역사적 재조명 –

발표자 : 이현표 (전 주미 한국대사관 문화홍보원장)
* 번역서 <이승만 대통령 방미일기>(2011)
* 현재 국방일보 <노래의 보석함> 연재

* 이승만은 미국 국빈방문(1954.7.26-8.13)을 계기로 냉전체제하에서 인류의 가장 소중한 가치인 자유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적 제한전쟁(制限戰爭)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미국 여론에 환기시키고자했다. 미 의회연설을 필두로 이승만은 한반도와 중국대륙에서 힘으로 공산집단을 몰아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으며, 이는 불안전하지만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아이젠하워의 주장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비록 통일한국이라는 꿈의 실현을 위한 이승만의 시도는 좌절되었지만, 국빈방문을 통해서 그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